아이맥 새로 뽑는 김에 악세사리도?! 디지털

오랫동안 침묵에 싸여 있던 맥 악세사리들이 기지개를 켰습니다.
바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트랙패드가 2라는 꼬리표를 들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 
애플은 이번 주에 새로운 레티나 아이맥 21.5인치를 추가하면서 27인치 신제품과 아이맥과 함께 들어가는 악세사리들도 리모델링해서 등장했습니다. 

이 세 제품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더 이상 건전지를 사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저도 애플의 무선키보드를 쓰다가 지금은 유선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는 이유도 바로 건전지 교체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체할 수 없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트랙패드입니다. 이 녀석은 마우스로 대체하기 어려울 뿐더러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핑거 제스쳐 때문에 끊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신제품을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는 바로 가격에 있습니다. 

그 금액이 무려 17만원. 전작이 10만원 미만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충전지 내장과 포스터치가 포함되었다 하더라도 2배 이상의 가격은 쉽게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세 제품 모두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모드 스위치로 on/off를 할 수 있구요. 마우스나 키보드는 크기가 전작과 거의 비슷하지만, 트랙패드는 가로의 길이가 16cm로 전작에 비해 무려 3cm나 길~~어졌습니다. 세로의 길이는 약간 줄어 들었네요.


블루투스 무선키보드에서 매직키보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 녀석. 왜 매직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키감은 최근 맥북의 키보드에 적용한 나비 모양의 가위식 매커니즘을 적용해 키보드의 정확성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 키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패스~ 하겠습니다. 가격은 무려 13만원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예뻐서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애플 제품입니다. ㅎㅎ 사실, 그립감이 오랜 작업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게 아니라 저는 그냥 유선 프로마우스를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매직마우스2는 10만원.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 녀석 충정하는 모양이 정말 가관입니다. ^^

배를 하늘로 뒤집거나 혹은 아슬아슬하게 비스듬히 세워 두어야 합니다. 저러다 뭐라도 눌리면 마우스 나가고, 케이블도 성치 못할 것 같네요. 어떻게 단자를 저렇게 두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트랙패드는 저렇게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꽤 점잖죠. 뒤에다가...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라이트닝 단자입니다.
그냥 저는 계속 프로마우스는 쓰는 걸로...ㅠ.ㅠ

통통해서 그립감도 좋고, 무엇보다 배터리를 소비하지 않으니 배터리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매직마우스2가 나와도 전혀 구입할 생각은 없답니다. 


여전히 남아 있는 매직 트랙패드 2. 과연 살 것이냐 말 것이냐....를 고민하다가 우연한 결론 같지 않은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구입하면 매직 트랙패드 2는 따라 올테니까요...! 아~ 뽐뿌는 늘 이상하게 옵니다. ㅠㅠ







덧글

  • onage 2015/10/15 13:55 #

    iMac 27인치는 스카이레이크로 바뀌었던데요. 혹시 27인치 구입 예정이시면 참고하세요. ^^;

    (그리고 새로 iMac을 구입하신다면 트랙패드만 구입시 옵션 변경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오오 2015/10/16 10:26 #

    아이맥 사고 마우스를 트랙패드로 바꾸면 추가금이 들어가는 것이 함정
    그래도 단품사느니 아이맥을 사는 것이 더 싸게 느껴지는 것은 더욱 더 깊은 함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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