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아이폰6플러스를 예약할 수 있다고?!

흥분된 10월말을 보내고,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서 봤습니다.
결국 든 느낌은 아~ 역시 호갱이 된 이 기분.
플러스는 아니었지만, 6/16G의 보조금이 70만원을 육박할 때, 저는 13만원 보조금 받은 6플러스를 흐뭇하게 바라다 보았죠.
개통 당일 금요일, 밤늦은 저녁 시간에 걸려온 전화는 보험 가입이 불가하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어쩌면 되냐니까, 다이소 폰플러스 왈. "14일 이내엔 언제든 개통 철회 가능하시니까, 월요일에 자세히 알아 보시고, 하셔도 되요~~"
믿은 내가 순진했지.
KT114로 월요일 전화 해 보니... 안 되는데 된다는 말. 이게 무슨 말. 왜 안되는지 사유도 정확하지 않고, 되려면 여기 전화하라며 받은 전화번호로 이리저리 핑퐁게임. 반나절을 날려 버렸다. 결국 받아낸 한 070 전화 번호. 그리고, 잠시 PAUSE...
그런데, 왜 사은품으로 주겠다는 보호필름과 셀카봉은 안 오는 거지.
개통하는 날 직원이 내게 말했지. 다음 주에 일괄 배송해 드립니다. 그래서 다시 그 다음 주라는 날에 다시 전화를 걸어 물어 보았지. 왜 안 보내 주냐고? 일괄 배송이라 다음 주에 배송해 준다고 그러네요. 아~ 사은품이 담달사은품이 되는 순간.
약간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물었죠. 이거 계약서 쓰던 당시에 보험 가입 신청 헀는데, 이제 와서 안 된다고 하니... 저 이거 개통철회하고 싶은데요!
"안됩니다. AS센터 가셔서 교품증 가져오셔야만 개통철회 됩니다."
"아니, 14일 이내엔 언제나 철회가 가능하다면서요...?"
"아닙니다. 교품증 가져 오셔야만 철회가 되고, 그 외에 어떤 이유로도 철회는 불가합니다."
제기랄... 지들은 약속한 사은품 차주, 차차주, 차차차주로 미루면서 원래 계약서에 있는 사항이 안 된다는 개통 후에 알려 줘 놓고는 개통 철회가 안 된다고???
오늘, 드디어 PAUSE 해 두었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쉽게 갈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고객님, 이 번호는 고객님들이 전화하시는 번호가 아니구요. 대리점이나 상담원이 전화 주셔서 보험이 안 되는 구체적인 증상을 말해 주어야 저희가 해결해 드리는 곳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다시 114로 전화 하셔서 이 쪽으로 전화해서 풀어 달라고 해 주시겠어요?"
헐... 보험도 못 들어, 준다는 사은품도 안 와. 아이폰은 대란이라는데 이건 또 무슨 개통 훈련이 이래... 개똥훈련이라 그런가...?
다시 2년간의 호갱생활. 왠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2년 후에 난 또 어떤 통신사의 호갱이가 되어 있을까? ^^
나의 결론은 차라리 애플스토어에서 그냥 아이폰 사라. 그리고, CJ통신사 가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골라라. 모자라면 바로 바꾸면 되니까...!




덧글
아이폰6를 심프리폰으로 사서...사용하던 아이폰5s 유심빼서 꽃아쓰고 확정기변했습니다.
여기서 함정은...아이폰5s가격이 폭락해서.;;;;;;
팔까말까 고민하던중.....중고가격10만원 쭉 떨어진..;;;;
예전에 45만원이면 리퍼남은 걸 팔수 있었는데...요즘 40만원정도에다...
리퍼 얼마안남은건 매물이 35만원짜리도 있더군요.
아까워서 못팔고.;; 걍 서브폰으로 쓰려는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