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의 편집기자가 본 애플왓치는? 디지털


리사 암스트롱(사진)이라고 하는 보그의 편집기자이자 전 영국의 “올해의 패션기자”로 뽑힌 적 있는 언론인이 애플왓치에 대한 패션산업계의 의견을 전하고 있어 최근 애플왓치의 런칭과 관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패션계의 대변인으로서 그녀의 말을 애플측에서 듣는다면 매우 행복해 할 겁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기고글을 통해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애플왓치 기능 중 아주 일부만 사용하게 될지라도 애플왓치는 정말 멋집니다.
애플왓치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네. 저는 시계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아주 잘 만들어진 기계장치들을 보면 미쳐버리죠.
애플왓치를 갖고 애플은 스타일 전쟁터에 입성했고, 애플왓치는 정말 엄청난 것입니다.”


시계라고 하는 것이 단순한 기계장치가 아니라 성공을 위한 필수 패션 악세사리라는 것을 애플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플은 오랜 기간 패션에 치중한 팀을 조직해 왔습니다. 전 입생로랑의 CEO였던 Paul Deneve, 나이키의 디자인 책임자였던 Ben Shaffer 그리고 잘 알고 있는 버버리의 CEO였던 Angela Ahdrents까지 애플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인데 패션업계의 베테랑들이죠. 심지어 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어도비의 수석기술담당이었던 Kevin Lynch. 여기에 애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과 인문학적 DNA까지 합쳐진 작품이 바로 “애플왓치”가 되겠습니다. 몇몇 패션 편집장들이 이번 애플왓치 런칭 이벤트에 초대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이 패션업계의 관심을 얻으려고 애쓰는 모습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하네요. 행사장을 다녀간 다른 패션 관련 언론인들도 리사 암스트롱의 생각과 같을 지 애플은 더욱 면밀히 살펴 볼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죠?

아무리 디지털이 판치는 세상이라도 장인들이 만든 시계는 성공한 사람들의 손목에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걸 가지고 하는 일이라곤 그저 하루에 몇번 시간을 보는 게 전부이겠죠. 하지만, 그것을 차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런 자리를 애플왓치가 대체할 수 있을까요? 기계의 성능에만 촛점을 맞춰 본다면 한낱 장난감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그 뒤에서 어떤 이들이 함께 했는지를 아는 순간, 이 제품을 손에 쥐어 보기까지는 어떤 말도 쉽게 할 수 없겠단 생각이 드네요.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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