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케이팝스타, 박진영은 심사말고도 하는 일이 있다!? 뮤우직

보아는 프로듀서의 귀재로, 양현석은 혀짧은 소리지만, 따뜻하고, 웃음의 메신저로. 그럼 박진영의 역할은 무엇일까?

바로 요즘 생방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S본부의 케이팝스타 시즌2 이야기다.

지난 일요일에는 어린 천재 라이벌팀의 불꽃튀는 경연이 있었다. 바로, 방예담 대 악동뮤지션, 악동뮤지션 대 방예담의 대결.

결론적으로 말하면,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등장부터 마무리까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보여준 방예담의 KO 승. 악동뮤지션은 팬들의 댓글을 가져다 만든 랩과 가사를 GD의 원오브어카인드라는 곡에 입혔다. 방예담은 져스틴 비버의 히트넘버 BABY라는 곡에 자신의 랩을 얹혀 승부를 걸었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두 팀의 현장 분위기를 전하겠다. 그들의 노래가 아니다. 3명의 심사위원 중 박진영의 표정 변화(카메라에 잡힌)를 통해서다.

먼저, 악동뮤지션의 경연 순서. 곡 초반의 박진영 심사위원의 표정을 보시라.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는 표정이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곡 중반이 다가오자 바뀌게 된다. 어떻게? 바로 이렇게!!

딱 2장이다. 붙여봤다.
그리고, 더이상 그의 리액션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해 "안.타.깝.다."


다음은 방예담의 순서다. 방송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한 무대였다. 이날 방송을 통틀어 방예담이 맨 마지막에 나왔다. 무작위 순서에서 그렇게 편집을 했는지, 아니면 그날 컨디션을 보고 순서를 정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연의 일치치곤 다소 드라마틱 했다. 난 악동뮤지션의 다소 우위를 점치고 있었기에…



노래가 시작되자, 오디션 심사위원들 가운데 가장 간지나는 헤드폰을 끼고, 음악에 젖어들기(?) 시작한다.



방예담의 고음부분이 지나가자 너무 좋다면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난 박진영의 이런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 참, 순수한 어린이의 표정을 가끔 발견하곤 한다. 연출이면 연기자이기에 가능하리라…



갈수록 박진영의 머릿속으로 방예담이 통째로 흡수되는 듯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리킨다. 하지만, 전혀 싫은 표정이 아니다. 예담교 신도같다. ^^



너무 좋아, 파안대소하기에 이른다. 더이상 주체할 수가 없이 방예담의 무대가 좋다는 이야기다.



아, 더이상 심사를 포기하고, 아예 공연에 빠져버렸다. 두 손을 머리 뒤로 하고, 긁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팬이 된 듯…



잠시 심사위원이라는 것을 잃은 표정이다. 이건 개콘 방청객이지 않은가???



짧은 공연이 끝나자 그는 누구보다 크게 박수를 쳤다. 그리고, 그는 바로 이렇게 말했다!



문어발 박진영이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온 세트장을 아수라장 만들 뻔 했다.

그렇다, 박진영은 KPOP스타2에서 지금 하고 있는 무대가 좋은 평가를 받을 지, 나쁜 평가를 받을 지 그의 표정으로 가늠하게 해 주는 KPOP스타2의 가답안인 셈이다.

이것은 양현석, 보아도 어느 정도 보여주지만, 박진영을 따라가진 못한다. 그래서 그가 순진해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가장 어린 나이로 생방송에 진출한 방예담. 아마 지금 온 집안은 정말 꿈만 같을 것이다. 그 어린 12살 꼬마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그 화려한 무대에 서서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니… 시청자인 나도 믿기지 않으니 말이다.

아마 박진영 심사위원은 더 설레고 있지 않을까? 아니, 지금 방예담의 펜까페를 만들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


ps. 악동뮤지션을 보니, 칭찬이 독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ㅣ 문득 들었다. 초심으로 돌아와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면 좋겠다. 물론, 음악성도 중요하지만, 지금 쇼비지니스계로 발을 내딛은 이상, 더 매력적인 곡으로 그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때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동생을 좀더 부각시키면서 남매만의 하모니를 복원시켜야 할 것이다. 패자부활전을 기대해 본다.

덧> 양현석씨는 이날 녹화 마치고 또 술 마시러 간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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