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상고대(나무서리) 130105 사진질


소양강, 상고대(나무서리)를 만나다


춘천 소양강에서 오늘 멋진 상고대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로 복잡한 소양강변였지만, 조용히 마음속으로 감탄하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사진들은 니콘D200+아이폰4s로 담았습니다."

3교에서 2교로 가는 도로에서 담은 멀리 상고대. 참 귀여운 녀석들이었어요. 역시, 망원렌즈 필수였죠.

소양3교에서 2교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풍경. 가장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300mm이상은 되어야 자유자재로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고 망원만 있어서도 안 될... 프레임 잡고, 새들의 비상을 함께 담아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러려면 릴리즈도 하나 + 배터리도 듬뿍. 결국 뽐뿌네요.

한올 한올 정성스레 서리가 앉았네요. ^^

생각보다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꽤 많으셨어요. 너무 추운 날씨에 쓰러지시진 않겠지? 살짝 걱정도 들었습니다.



중간에 눈까지 내려 너무 기분이 좋았죠. 그런데, 한 전문가께서는 안개가 올라가다 기화하지 못하고 얼어 눈처럼 내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조금 더 놀라운 것은 사람 몸에 내려서도 녹지 않고, 그대로이더군요. 사람이 서 있으면 그대로 상고대인이 되는거죠.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되다보니,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이 되질 않더군요. 궁여지책으로 꺼낸 아이폰. 하지만, 줌인하여 담은 아이폰 사진은 많이 부족한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메라 애지중지 꼭 안고 다니세요. 아니면 카메라 부착용 핫팩을 하나 개발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디에 프레임을 가져다 대어도 바로 그림엽서가 되어버렸던 소양강 상고대. 아이폰으로도 너무 이쁘게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저 멀리 소양강변에 살고 계신 거주민들께서는 너무 좋으시겠어요. 구리에서 달려 가는데만해도 90km정도가 되거든요. 

아이폰4s부터 쓸 수 있다는 파노라마 기능. 이번에 톡톡히 써 먹었습니다.

파노라마로 끝까지 쭉~ 찍어야는 줄 알았는데, 중간에 멈출 수도 있더군요. 요것은 중간에 멈춘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너무 돌았더니 머리 빙빙거리네요. ^^
저멀리 작은 섬들을 위에서 당겨서 찍은 것이랍니다. 

너무 아이폰 사진만 올리니까 조금 질리네요. 그래서 D200으로 찍은 사진들을 몇 장 올려 봅니다. 

멀리 아스라하게 꿈만 같습니다.

사진을 담으러 가면 새 친구들이 늘 프레임 안으로 자발적(?)으로 날아와 주곤 했는데, 오늘은 조금 게으른지 별로 없었네요.
멀리 사진을 담는 분들이 보이네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담고 있으신가요? 오늘 춘천 소양강. 꿈결을 거닌 듯 합니다.



긴 스크롤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덧글

  • 하늘보기 2013/01/06 12:13 #

    와 너무 멋져요~~>.<
  • NB세상 2013/01/06 14:56 #

    안녕하세요~? ^^ 잘 지내시죠~??
  • 하늘보기 2013/01/06 18:27 #

    넹~~^^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2013년 좋은일만 엄청 생기길 바래요~
  • NB세상 2013/01/07 02:23 #

    아참,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이글루 이웃분들이 많이 떠나셔서 인사나눌 분도 별로 없네요. ^^
  • 일상적인 2013/01/25 13:53 #

    야아.. 정말 좋으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엽서가 따로 없네요.
  • NB세상 2013/01/25 17:11 #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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