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국 그가 느끼는 성에 대한 이야기 '오 베이비'

공연안내

공연명: 복합극 [oh baby!]

극/연출: 강성국

공연기간: 2010.12.28.~2010.12.29.

공연장소: 문래예술공장

출연: 강성국, 류경인

티켓가격: 전석 1만 5천원




강성국씨를 처음 만난 것은 제가 일하고 있는 복지관에서였습니다. 서울어린이예술극장과 연계한 공연을 통해서 그의 공연을 처음 접하게 되었죠. 그래봤자. 20여분 남짓한 몸시가 다였지만, 그가 던지는 메시지는 지금도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복지관 공연당시 몸으로 시를 쓰고 있는 강성국 작가]


중증장애인인 그가 어떻게 이런 강렬한 메신저가 될 수 있었는지 궁금했지만, 의외로 그의 답변은 심플했습니다. 우연히 대학로를 걷다가 접하게 된 퍼포먼스 공연을 보고나서 나도 해 보고 싶었고, 그래서 무작정 시작했다는 것이었죠. 그를 처음 본게 2009년 10월쯤이었으니까 거의 1년동안 그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가끔 궁금하긴 했지만, 당시에 어렴풋이 들었던 외국 공연 계획을 떠올리며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어설픈 추측만 할 뿐이었죠.

그런데, 오늘 문득 서울시어린이예숙마당의 이정희 소장님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문래동에 있는 문래예술공장(저녁7시30분)에서 공연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작가의 위치에 올라와 있었고, 성에 대한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푼 공연 '오 베이비'가 영등포 초등학교 옆에 있는 극장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과연 이번에 강성국 자신이 쓰고 연출한 '오 베이비'가 또 어떤 진한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되지만, 내일 모레 모두 선약이 잡혀 있어서 선뜻 답을 드리지 못하고, 전화기를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혹시, 강성국씨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그의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을 주시면 초대권을 나눠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직접 티켓을 구입하시고 참여해 주신다면 더 좋겠지요. ^^ 좀더 많은 분들이 함께 박수치고, 즐겨준다면 외롭고 고독한 한 작가의 가슴에 새로운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불로그에 글을 올려 봅니다. 연말에 이런 따뜻한 공연에 함께 참여해 보는 것도 멋진 연말의풍경이 아닐까요? 강성국 그의 예술 여정은 아직도 멀고도 먼 힘든 길이겠지만, 그래도 옆에서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강성국씨 화이팅입니다!!! 

덧글

  • 홍월 2010/12/28 11:49 #

    좋은 공연이라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저도 도저히 시간이 안되는군요ㅠㅠ오늘 억지로 내볼 수는 있는데 그랬다간 뒷감당이 안될테고ㅠㅠ
  • NB세상 2010/12/28 12:46 #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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