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맥, 소설을 쓰다 디지털


드디어 몇 시간 후면 애플의 가을 키노트, 이름하여 'Back to the Mac'이 시작됩니다. 여전히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여전히 확인 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우리는 추측 속에 즐기면 되는 모양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나오겠지만, 대략의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 4분기 애플의 실적에 대한 자랑으로 시작하겠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판매량도 그렇지만, 특히 맥의 판매량 증가에 대한 부분들을 강조할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의 새로운 판매국으로 11월부터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는 점도 언급하지 않을까요?


2. 새로운 하드웨어 맥 등장
- 뭔가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기 전에 심각하게 Before를 깔텐데요. 아마도 맥북에어 디스플레이 크기(13인치)는 유지한 채, 아주 저렴한 가격이 쾅~! 떨어지면서 사람들은 박수 연발.
- 그리고, 간단하게 아이맥의 새로운 제품 하나 내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다 저렴한 제품으로 130만원대 제품으로요...(좀 욕심이 과한가요?)


3. 그리고, 다시 애플의 맥 제품 라인업들을 쭉 보여준 다음 이 제품들을 구동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던 OS X에 대한 어제와 오늘에 대한 이야기를 주욱 늘어놓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약간의 유머를 곁들일 것 같고, 거기엔 빌게이츠의 윈도우에 대한 언급도 살짝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이제 10년을 보냈고, 이제껏 없었던 어메이징(?)한 OS를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면서 잡스 뒤로 커다란 사자가 나타납니다. 바로 10.7 LION입니다. 이것은 지금의 맥 제품들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줄 것이고, 별도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없이도 지금보다 30%(?) 이상의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관중들은 박수 세례~! 이어서 이 OS에 대한 설명과 시연들이 이어지겠죠. 그리고 가격에 대한 설명!! 이 최고의 OS가 불과 7만원!!! 전세계 30개국 언어로 제공되며 바로 오늘부터 주문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람들은 감동합니다. 또 박수~


4. 다음 순서는 아이워크11을 공개합니다. 더불어 아이라이프11도 함께... 그동안 두 제품에 대한 새로운 제품은 언제 나오나 질문이 많으셨는데, 새로운 OS에 최적화된 오피스 제품을 구상하느라 늦었다면서 아이워크11이 등장합니다. 전혀 새로운 기능들이 포진한 아이워크11! 사람들은 흥분하기 시작하면서 맥을 위해 보다 진일보한 기능들을 제공하며 특히 키노트에 새로운 트랜지션 효과들을 시연하면서 사람들은 눈을 질끈 감으며 묻습니다. "언제 주문할 수 있나요?" 그리고, 아이라이프11!! 아이포토의 사진관리 기능과 사진 편집 기능이 보다 강화되었고, 특히 모바일 기기들과의 연동에 주안점을 주었다며 자랑이 하늘을 찌릅니다. 또한 아이무비의 강화된 기능을 자랑하면서 특히, HD급 영상 편집의 유연성을 강조할 것 같습니다.


5. One more thing....
내일부터 iOS 4.2 업데이트가 시작되고, 특히, 새로운 언어가 아이패드를 지원하게 됨을 자랑합니다. 더불어 아이튠즈10.1버전의 업데이트도 함께 발표하겠죠. 덤으로 주는 선물입니다. 아이튠즈의 핑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였고, 몇가지 자질구레한 버그를 잡고, 속도를 빠르게 개선시켰다고 자랑합니다.


이상 소설이었습니다. 맞을 수도 있고, 완전히 빗나갈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더하고, 어떤 것을 빼고 싶으신가요? 
 
오늘도 밤새 수고하실 진정한 이 땅의 얼리어답터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저는 배가 고르지 않은 관계로 먼저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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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모노케로 2010/10/20 22:47 #

    그런데 맥용 OS는 왜 계속 OS10에서 마이너 업그레이드만 하는거죠?
    맥을 안써봐서 이해를 못하는건가...;
  • NB세상 2010/10/20 22:51 #

    10.1부터 시작해서 (중간생략) 10.5가 레오파드였고, 10.6이 스노우레오파드였습니다. 이제 10.7을 라이온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것을 통틀어서 OS X(10)이라 칭합니다. 모두 동물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OS XI 되면 별자리 이름을 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큰 틀은 유지하고, 그때 그때 외관이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첨부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OS X들이 다시 업데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보통 10.X.4정도 되면 가장 안정적인 상태인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라이온이 나와도 조금 기다렸다가 설치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 근데 그게 어렵죠.
  • 모노케로 2010/10/20 23:57 #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NB세상 2010/10/21 07:46 #

    자주 오세요~ ^^. 저두 맥쓴지 3년된 사람예요. ㅠㅠ
  • 에린 2010/10/20 23:50 #

    꼭 눈으로 직접 보는 것 같네요 ㅋㅋ
  • NB세상 2010/10/21 07:46 #

    ㅎㅎㅎ감사합니다. 몇개 틀렸네요. ㅋ
  • Treena 2010/10/21 01:07 #

    아 본격 약장수 약팔기(....) 머엉(...) 분명효과는있는데 우리는 최고니까 이정도 인센티브(+a)는 괜찮아(잡스)
  • NB세상 2010/10/21 07:46 #

    11인치 에어라뇨. ㅠㅠ 말도 안돼.
  • 유이하루 2010/10/21 16:34 #

    앞 문단을 제대로 안 읽고 정말 저랬는줄 알았네요 ㅋㅋ 눈에 막 그려지네
  • NB세상 2010/10/21 19:26 #

    오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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