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왜 써야 하는 건가요?
왠만한 크기의 기기 + 왠만한 mp3크기의 리시버 + 이어폰,
그리고 배터리 충전의 압박...
모델분이 들고 있는 저것이 바로 리시버입니다.
저기에 그냥 메모리 4기가 넣으면 바로 mp3플레이어 된다는 말씀.
리시버만 하기 뻘쭘하니까 넣은 것이 라디오 기능인 것 같은데...
...
그냥, 요만한 mp3플레이어 하나 사서 들으면 안 되나요?
이어폰까지 허접하나, 포함되어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왜 써야 하는지
누가 답 좀 해 주실 수 없나요?
덧>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많은 분들께서 답변해 주셔서 놀랬습니다. ^^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덧글을 붙이게 된 것은 제가 단순히 블투 이어폰을 까기 위해서 글을 쓴게 아니라
소니의 블투이어폰 BT-60(위 사진), BT-30출시 소식을 접하면서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출퇴근 길에 아이폰에 길게 연결된 선이 좀 거추장스럽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 60인 경우에도 저 작은 녀석을 다시 옷에 부착하고 다닐 것을 생각하니, 이건 좀... ㅠ..ㅠ
소니코리아 퍼스널 오디오 담당 김태형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에 선보이는 소니 스테레오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2종은 최근 유행하는 PSP, 아이폰, 아이팟 등 블루투스 지원 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들이 늘어나며 소니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의 활용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큰 PMP는 이해가 가는데,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도 잘 어울릴까, 이유를 잘 찾지 못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늦은 시간에 답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덧2> 아이패드가 나왔다면 아이패드 최적화, BT-60이러면 확~ 땡겼을 듯도 하네요. ^^
덧글
저 같은 경우에는 블루투스 헤드셋 쓰는데 일단 기기랑 연결된 선이 없어서 .. 컴퓨터 하다가도 그냥 자리 이동할떄도 이어폰이나 헤드셋 벗지않고 다닐 수 있다는게 좋더군요..
이건 작죠.
대신 mp3 이외의 기기, 그리고 여러개의 기기와 붙으면서 편해집니다.
음악 듣다가 전화오면 바로 자동으로 전화로 전환 되고 귀에 꽃고 있던 그걸로 바로 통화도 가능하며
(저 모델의 경우에는 마이크는 본체에 붙어 있겠지만요.)
pmp 같은 경우에는 화면을 봐야 해서 손에 들고 있어야 하는데, 이경우 선이 꽤 걸리적 거리며,
그 pmp를 그냥 소리만 듣는다거나 할 경우에는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기도 하는데 이때도 역시 선이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상당히 편합니다.
음... 제 경우는 얻은게 사양이 괜찮아서 간혹 씁니다.
모노로 쓰면서 전화 통화에 이용합니다.
스테레오를 지원하지만 아직은... ^^
손에 들고 있는 기기가 귀에 꽂는 손가락 하나 정도 크기의 기기거든요.
궁금해서 얻은 물건 정보를 찾아봤네요.
5시간이라고 합니다. ^^
보통 리시버는 이어폰안에 통합된 형태로 나옵니다.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기기 노트북 / 아이폰 / 등등 에 연결합니다 연결의 편리성 그리고 돌아다니기도 편하고 선문제에서도 좀 더 자유스럽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뭐 베터리 면에서는 항상 아쉽습니다 풀사용 6시간 ㄱ-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는 노래는 못 들어요 ㅎㅎ 노트북 터질지도..ㄷㄷㄷㄷ 가방에 아이폰을 넣어두고 블투로 듣는 ㅎㅎㅎ
아이폰으로 볼 것들이 너무 많은데 저 리시버가 좀더 작고 이쁘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니의 DR-BT21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리시버를 따로 연결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가 내장된 아이폰의 경우, 리시버가 필요없고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햇을 때의 포스팅도 있지요. 요컨대 리시버의 경우, 애초에 MP3 기기나 아이폰의 경우 리시버 없이 연결 가능합니다. (관련 링크 : http://animediary.egloos.com/2077073)
블루투스의 문제점들입니다. 여기에 음악용으론 편리할지는 모르지만 음질은 상당히 열악합니다. 휴대폰용 핸즈프리면 몰라도 음질중시하는 음악감상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아날로그를 입력받아서 BT로 출력하는 동글 저가형은 제가 듣기에도 음질이 영 아니지만,
BT를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장치나 전용의 동글이라면...
음질 따지면서 몇만원~몇십만원 짜리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서 듣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리고 실외에서 주로 쓰는 특성을 생각하면 들어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소니블루투스는 극악입니다 차라리 플레오멕스가 쓸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