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밧데리 교체해 보기 ICC

지지난주 아침 출근을 하려고 자동차에 앉아 보니, 시동이 걸리질 않습니다. 보험회사 긴급출동서비스를 받고 나서야 겨우 출근시간에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니, 다시 시동이 걸리질 않습니다. 완전 방전기운이 돕니다. 출동서비스해 주신 분께 여쭤봤습니다. 얼마 정도인가요? 9만원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현금이고, 현금영수증은 못 끊어 주신다고 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라면서... 현금영수증이라도 해 주신다면 부탁 드리려고 했는데, 그러고 보니, 지금 쓰고 있는 밧데리도 몇년전에 출동기사님으로부터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사람들은 좀 이르게 맛갔다면서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그게 위론가?). 그래! 이번 기회에 내가 한번 교체해 보자.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손수 밧데리를 교체하고 계셨습니다. 자신감을 얻고, 마음에 드는 브랜드의 밧데리를 주문했습니다. 하루 걸려 바로 왔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친절하게 교체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혹시 자동차 밧데리를 혼자 교체해 보고 싶으신 분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인터넷에서 자신의 차종에 맞는 밧데리를 신청합니다.
2. 주문시, 공구가 없으면 함께 주문한다. 자석이 있으면 아래 나사를 빼고 넣을 때 편리합니다.
3. 가장 쉽게 밧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위치로 배송지를 정하세요(좀 무거우므로).
4. 조심히 수평을 이동하여 자동차로 이동합니다.
5.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키도 뺍니다.
6. 목장갑 혹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7. 본넷을 열고, 밧데리를 확인합니다.
8. 마이너스 쪽부터 분리합니다.
9. 플러스 쪽도 완전히 분리합니다.
10. 하단에 고정판을 분리합니다.
11. 밧데리를 들어 올립니다.
12. 새로운 밧데리 양옆에 있는 테입을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13. 수평을 유지하면서 비어있는 곳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습니다.
14. 분해와 반대로 플러스부터 연결합니다(연결선을 깨끗이 청소하면 더 좋겠죠?)
15. 마이너스쪽도 연결합니다.
16. 고정판을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17. 본넷을 닫습니다.
18. 시동을 걸어봅니다.
19. 폐밧데리는 수거 요청을 합니다(판매한 곳에서 무료수고해 간다고 합니다).
20. 안전운전을 합니다.

밧데리를 구입하시면, 그 안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순서는 많은 것 같지만, 실제로 해 보시면, 10분이내에 끝내실 수 있을겁니다. 마음에 드는 밧데리로 교체하고, 안전운전하세요~.


덧글

  • Lucida 2010/01/11 13:01 #

    우와. 저도 밧데리 방전 되서 긴급 불렀던 적 있었는 데... 밧데리도 교체가 필요한 거구군요. 오늘도 초보운전자는 새로운 세계를 알고 갑니다.
  • NB세상 2010/01/13 11:45 #

    ㅎㅎㅎ 루시다님도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 HarU 2010/01/11 16:53 #

    하핫... 전 자주 해왔던? 작업이지만;

    눈 많이 온날은 도저히 제가 교체할 상황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가서 갈았어요.

    돈 아깝단.ㅠㅠ
  • NB세상 2010/01/13 11:45 #

    다음은 엔진오일 갈아볼까요~? ^^
  • HarU 2010/01/13 14:32 #

    그...그건 각종 특수 공구가 필요하단;;

    차도 띄워야 하구요;;;
  • NB세상 2010/01/14 14:14 #

    제가 들고 있을까요...ㄷ 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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