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911261502381112
배우 김민선이 자신의 이름을 버렸습니다.
대신 불러달라는 이름은 김규리였습니다.
아마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신 발언이 미국 쇠고기 수입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등
구설수에 오르자 고육지책으로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김민선씨도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대종상에서 이렇다할 수상이 없다보니, 와신상담 새로운 연기인생을 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도 같습니다.
집에선 민선이란 이름과 규리라는 이름을 병행(?)해서 불렀기 때문에 그리 낯설지도 않다고 합니다.
모쪼록 새롭게 배우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처럼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하지만, 제 또래들은 그게 그렇게 쉽게 바뀌어질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뇌의 구조가 말랑말랑하지가 않아서인 것 같은데...
전 아직도 김보성씨를 허석으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김규리...(응?)

이 분은 어쩌라는 말씀이신지...-..-;
게다가 규리(카라), 남규리(씨야)... 등등 연예계는 지금 규리시대인 건가요?
그럼 이 분들 구리에서 살면 안 될까요?(응?)
덧글
그나저나 아쉽군요.
냉정하게 분석하면.
괜히 생각있는 척 미국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했다가 털리고
옷벗고 영화찍었는데 반응없고
그래서 무속인한테 점을 본 결과 이름 바꾸란 얘기 들었다는 것 외에
다른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사실 네임밸류도 상당하죠.
그런 상황에서 (이미 김규리란 연예인이 활동을 하는 상황인데도)
이름을 바꾼다는 건
이름이 생명인 연예인 입장에서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죠.
인터넷 검색이나 지명도 면에서 얼마나 손해겠습니까